경부선 전의역 전차선 장애 복구...정상 운행
입력: 2021.08.05 09:41 / 수정: 2021.08.05 09:41
지난 4일 새벽 경부선 전의역 인근에서 발생한 전차선 장애가 5일 오전 5시 10분 복구작업이 완료됐다. / 코레일 제공
지난 4일 새벽 경부선 전의역 인근에서 발생한 전차선 장애가 5일 오전 5시 10분 복구작업이 완료됐다. / 코레일 제공

밤샘 작업 끝 5일 오전 5시 10분 복구..."사고 원인 조사 중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경부선 전의역 인근에서 발생한 전차선 장애가 5일 오전 5시 10분 복구 작업이 완료돼 첫 열차부터 정상 운행되고 있다.

한국철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께 경부선 상행선 전의∼전동역 사이 심야 선로 보수작업 중 선로 보수장비가 전차선 전철주와 접촉해 급전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부선 전의∼조치원역 간 상행선은 운행을 중지하고, 하행선 한 개의 선로로 상·하행 열차를 운행했다.

이로 인해 일반 열차 46회(ITX새마을 32회, 무궁화 14회)가 운행 중지되고, 일반 열차 51회가 10∼30분 지연됐다.

한국철도는 사고 발생 후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90여명의 직원과 복구 장비를 동원, 밤샘 복구 작업을 벌였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에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고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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