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금메달' 신재환, 제천 금의환향..."환영 절대 못 잊어"
입력: 2021.08.04 18:06 / 수정: 2021.08.04 18:06
도쿄 올림픽 기계체조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23·제천시청) 선수가 4일 제천시청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축하를 받고 있다. / 제천시 제공
도쿄 올림픽 기계체조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23·제천시청) 선수가 4일 제천시청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축하를 받고 있다. / 제천시 제공

제천시청에서 환영식...이상천 시장 "우리나라 빛내는 선수 되길 바래"

[더팩트 | 제천=전유진 기자] 2020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신재환 선수(23·제천시청) 환영식이 4일 충북 제천시청에서 열렸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신재환 선수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축하 인사를 건냈다. 인근에 있던 시 공무원들은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으며 기쁜 표정으로 반겼다.

시와 시체육회는 포상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

신재환 선수는 "그 전까지는 실감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꽃다발도 받고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니 지금 이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시민 여러분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깜짝 메달을 선물해줘서 고맙고, 우리나라와 지역을 빛내는 스포츠 선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충북체고를 졸업해 제천시청 소속 신재환 선수는 지난 2일 열린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도쿄 올림픽 기계체조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23·제천시청) 선수가 4일 이상천 충북 제천시장의 축하를 받고 있다. / 제천시 제공
도쿄 올림픽 기계체조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23·제천시청) 선수가 4일 이상천 충북 제천시장의 축하를 받고 있다. / 제천시 제공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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