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오는 7일 임시 휴무일로 지정돼 새벽 경매를 하지 않는다. / 뉴시스 제공

오는 7~8일 새벽 경매 없어

[더팩트 | 청주=유재성 기자] 충북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오는 7일 임시 휴무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서울 농수산물도매시장이 7일을 임시 휴업일로 정한데 따른 것으로 지방 도매시장으로의 농산물 수송 물량이 적고, 연일 새벽 경매에 종사하는 도매시장 유통종사자의 피로를 고려했다.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매주 일요일을 휴무일로 지정했으나 이번 임시 휴무일 지정으로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새벽 경매를 실시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마지막 경매일인 6일에 도매시장을 방문해야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도매시장에 농산물을 출하하려는 농업인도 6일 새벽 경매나 휴무일이 끝나는 9일 새벽 경매시간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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