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장수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장영수 군수가 제24기 귀농학교 입교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장수군 제공 |
귀농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정보 제공
[더팩트 | 장수=이경민 기자] 전북 장수군이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3일부터 13일까지 귀농귀촌인 교육생 11명을 대상으로 귀농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8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24기 귀농학교는 장영수 군수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장수군 소개 및 귀농정책 안내, 귀농 선배와 함께하는 특강, 농기계 교육 등 24개 과정으로 구성해 귀농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정보가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강의하고 듣는 교육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귀농 전반을 소개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현실적인 농촌 정착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귀농한 선배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해 귀농 후 실패 사례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귀농귀촌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들과 주의할 내용들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예비귀농인들이 교육 신청 및 상담은 장수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수 군수는 "새내기 귀농학교 교육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귀농귀촌인들이 정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