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미상, 전기오토바이 1대 전소...재산피해 2500만원
입력: 2021.08.03 11:34 / 수정: 2021.08.03 12:32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로 불에 탄 전기오토바이./성주소방서 제공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로 불에 탄 전기오토바이./성주소방서 제공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전기오토바이가 다 타버렸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40께 성주군 벽진면 도로 주행 중이던 전기오토바이에서 불이 발생해 약 20분 뒤 진화됐다.

60대 운전자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2552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8대와 대원 23명을 투입해 사고를 수습했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화재원인은 배터리까지 모두 다 타버려 감식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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