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물안개봉사단, 광양시 진상면 탄치마을 수해 복구 나서
입력: 2021.08.02 17:28 / 수정: 2021.08.02 17:28
포스코 물안개봉사단 12명이 지난 1일 광양시 진상면 탄치마을 수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광양시 제공
포스코 물안개봉사단 12명이 지난 1일 광양시 진상면 탄치마을 수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광양시 제공

[더팩트ㅣ광양=유홍철 기자] 포스코 물안개봉사단이 지난 1일 광양시 진상면 탄치마을 수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에는 12명의 봉사단원들이 지난 7월 6일 호우로 인한 경사면 붕괴로 토사가 덮쳐 큰 피해가 발생한 탄치마을에 수재의 아픔을 극복하고자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마을주민들은 "사고현장을 위태롭게 지나다니며 마음 편히 지낼 수 없었으나, 무더운 날 쉬지 못하고 찾아와 땀 흘려 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두 팔 걷고 봉사활동에 적극 나선 이현수 포스코 물안개봉사단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이 모이면 큰 어려움을 빨리 극복할 수 있다"며, "탄치마을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란 진상면장은 "폭염과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피해마을 주민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해준 포스코 물안개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 복구와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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