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은모래비치 섬머페스티벌·독일마을 맥주축제' 취소
입력: 2021.08.02 11:58 / 수정: 2021.08.02 11:58
남해군청 전경/남해군 제공
남해군청 전경/남해군 제공

맥주축제 비대면 프로그램 홍보 이벤트 예정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이 8월과 10월에 각각 예정된 '상주은모래비치 섬머페스티벌'과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남해군은 최근 각 축제의 보조사업자 및 운영위원회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상주은모래비치 섬머페스티벌'과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남해군의 대표축제로 매년 수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아름다운 경관과 공연을 찾았다.

두 축제 모두 외지인의 비율이 많고 축제 특성상 불특정 다수의 밀집과 접촉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라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남해군은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경우 축제는 취소하지만 오는 10월쯤 독일마을을 알리기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 위주의 홍보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