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정공수 자원개발과장은 “앞으로도 축산 기술지도 체계와 방법을 혁신하고자 만든 축지법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축산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지도해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전남·전북 축산지도 담당자 20여 명 대상, 축산 핵심기술 등 소개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가 축산기술을 지도하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하고 현장 지도 기술을 향상하기 위해 '축지법'(축산을 지도하는 새로운 방법) 교육을 가졌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고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교육에는 충남·전남·전북 등 시군 축산지도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축산기술을 지도하는 새로운 방법(축지법)을 비즈니스 모델로 구축하고, 체계적인 현장 훈련 방법인 S-OJT(체계적인 현장 실습 교육) 기반 이론과 현장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축산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BM(비즈니스 모델)화 된 기술 4종을 소개하고, 기술 적용 시 애로점과 시군 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 핵심기술 4종을 소개하는 교육 첫날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손동수 박사의 ‘송아지 설사병 예방 기술’에 대한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한우 암소 수태율 향상 등의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 교육이 진행돼 축산지도 공무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는 기회가 마련됐다.

정공수 자원개발과장은 "앞으로도 축산 기술지도 체계와 방법을 혁신하고자 만든 축지법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축산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지도해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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