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도 하루 평균 74.7명 확진
입력: 2021.08.02 11:09 / 수정: 2021.08.02 11:09
8월 첫날인 지난 1일 대전에서 64명이 코로나19에 확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이후 하루 평균 74.7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있다. / 더팩트 DB
8월 첫날인 지난 1일 대전에서 64명이 코로나19에 확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이후 하루 평균 74.7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있다. / 더팩트 DB

'교도관 확진' 대전교도소, 650여명 음성…140여명 추가 검사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8월 첫날 대전에서 6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난달 27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도 확진세가 꺾이지 않는 추세다.

2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가 4단계 격상 6일째인 지난 1일 낮 기준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밤새 24명이 확진돼 총 6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고 확산세 차단에 주력하고 있지만 최근 6일 사이 총 448명이 확진, 하루 평균 74.7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있다.

밤새 확진된 20명 중 4명은 유성구 소재 영어학원 수강생으로 파악됐고, 1명은 수강생의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타이어 금산 공장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추가됐고, 유성구 독서실 관련 2명, 대덕구 중소기업 관련 1명이 확진됐다. 10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31일 확진된 대전교도소 교도관과 관련, 동료 및 재소자 650여명에 대한 긴급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날 교대근무자 등 140여명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