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 사업 위치도 / 대전시 제공 |
국토교통부 타당성평가 통과...400억 들여 왕복 4차로 개설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는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타당성평가 보고서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 사업’은 북대전IC 인근 대덕대로의 교통 혼잡을 개선하고 현재 조성 중인 대전대덕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 완공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는 사업이다.
약 400억 원을 들여 길이 1.25km, 폭 20m(왕복4차로)의 대덕대로 우회도로를 개설한다.
시는 임대주택 사업자인 용산개발과 지난해 8월 사업비를 절반씩 부담하기로 하고 올해 타당성평가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도로를 개설하는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절차를 진행하고 2026년까지 보상 및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국토부 심사를 통해 사업타당성이 평가 객관적으로 검증된 만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하겠다"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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