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현 대전시의원, 시장 선거 도전..."용기와 뚝심으로 대전 확 바꿀 것"
입력: 2021.07.29 15:51 / 수정: 2021.07.29 15:51
정기현 대전시의원이 29일 용기와 뚝심으로 대전을 확 바꾸겠다며 대전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 대전 = 김성서 기자
정기현 대전시의원이 29일 "용기와 뚝심으로 대전을 확 바꾸겠다"며 대전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 대전 = 김성서 기자

"7년 예결위원 지내 시정 누구보다 많이 이해"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정기현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3)이 시의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29일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29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지방의원들은 의장을 거쳐 기초단체장에 도전하는 길을 걸어왔지만 광역단체장에 도전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었다"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역시·도의 일은 광역의회 의원들이 더 잘 파악하고 있다"며 "재선 시의원으로서 8년째 의정 활동을 하며 7년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예결위원을 맡아 시청과 교육청의 예산과 결산 심사를 통해 시정을 누구보다 더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구 문제에만 머물지 않고 시의 굵직한 현안 문제를 풀어내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왔다"면서 "도전하는 대전, 역동성 있는 대전, 힘 있는 대전, 시민이 존중받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방의회 협의 정례화 ▲국회의원들과 정례 모임 ▲교육청과 협력한 교육혁신 ▲과학산업 창업도시·문화예술 체육관광 도시·환경의 도시 조성 등을 약속했다.

정 의원은 허태정 시장에 대해 "시민들의 평가를 종합적으로 하기는 어렵다"면서 "시의회의 일원으로서 볼 때에는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경선 경쟁 승리 방안에 대해 "혈연, 지연, 학연이 없지만 8년간 일자리를 주신 시민들을 믿고 그동안 해왔던 소신 있는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인지도를 높여갈 생각"이라며 "기존 정치인보다 인지도는 낮지만 정책으로 시민들과 고민하면서 소통의 면을 늘려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29년간 근무한 뒤 2014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의원에 당선된 뒤 교육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청년발전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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