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생존수영 특별프로그램' 9월 말까지 운영
입력: 2021.07.29 13:24 / 수정: 2021.07.29 13:24
수난사고 시 자력생존을 위한 입새뜨기 수영법. /전북소방보부 제공
수난사고 시 자력생존을 위한 입새뜨기 수영법. /전북소방보부 제공

체험을 넘어 실제 위기상황에 생존할 수 있는 자력 생존능력 강화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소방본부가 여름철 물놀이 등으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 시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생존수영교육 여름철 특별프로그램을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전북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는 1098건으로 수상 안전사고 예방 및 수난사고 초기 대응 요령 숙지와 안전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전북119안전체험관 생존수영교육장에서는 수난사고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될 때까지 스스로 생존 할 수 있도록 자력생존수영교육을 운영 중이다.

수난사고 시 자력생존을 위한 호흡법‧잎새뜨기 및 수중유속시스템에서 만들어진 파도에서 뜨기 등 체험을 넘어 실제 위기상황에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특별프로그램을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180분 과정으로 하루 2회 운영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및 정원 관리로 체험관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교육이 가능하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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