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 "국민의힘 의원 비위 갈수록 가관"...지역에선 '도진개진'
입력: 2021.07.29 12:30 / 수정: 2021.07.29 12:30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더팩트 DB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더팩트 DB

복지연합 "대구지역 지방의원의 비위 행위가 여·야 할 것 없이 갈수록 가관"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 중구의회 국민의힘 소속인 우종필 구의원의 뺑소니 벌금형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비위가 갈수록 가관"이라고 논평하자 지역에서는 '도진개진'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27일 대구지법 제11형사단독(판사 이성욱)법정은 대구 중구 한 대로변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낸 뒤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기소된 대구 중구 우종필 의원에 대해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지역 국민의힘 지방의원의 비위 행위가 갈수록 가관이다. 달서구 김인호 의원의 여기자 성희롱 논란에 이번에는 국힘당 소속 중구 우종필 의원의 오토바이 신호위반 불법 뺑소니 사건으로 벌금형이 내려졌다"며 28일 제명을 촉구하는 논평을 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오토방이 뺑소니 사고를 낸 의원은 중구의회 부의장인 국민의힘 소속 우종필 중구의원으로 국민의힘에서는 신속히 제명하고 중구의회에서도 구민의 기대를 저버린 우종필 부의장에 대해 징계처분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를 기회 삼아 지역 지방의원들에 대한 준법의식과 윤리적 가치를 되새기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에 대해 우리복지시민연합은 "대구지역 지방의원의 비위 행위가 여·야 할 것 없이 갈수록 가관이다. 음주 뺑소니, 비하 혐오 막말 발언과 갑질 행위, 공직선거법 위반, 성희롱 논란, 업무추진비 유용 등 잇단 물의로 징계받고 탈당하고 사퇴하는 사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의 일탈도 도진개진인 만큼 지역민의 기대를 저버린 소속 지방의원들을 신속히 징계하길 바란다. 그리고 비위 의원들이 지방의회에 발을 못 부치도록 공천시스템을 쇄신할 것을 양당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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