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근남면은 27일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울진군 제공 |
[더팩트 |경북=조성출 기자]울진군 근남면(면장 김영술)은 지난 27일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해 기관 내 소독과 환기, 참여자와 종사자의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방역지침에 따라 오전, 오후 2회 나누어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올해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대비 건강수칙 동영상 시청과 노인의 특성과 자살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 시청각과 강의 형태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또한 참여자들과 자살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으로 울진군 보건소 정신건강팀에 근무하는 권기열 선생님의 강의가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근남면 곳곳을 돌며 쓰레기 줍기, 잡초제거, 도로변 정리, 경로당 도우미 활동 등 근남면 일대의 환경개선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잘 극복해 살기 좋은 울진 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제일 중요한 만큼 폭염에 대비해 안전하게 활동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해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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