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버스정류장 등 정확한 시설물 위치 451곳 사물주소 생긴다
입력: 2021.07.28 16:46 / 수정: 2021.07.28 16:46
광명시장 박승원은 택시승강장, 버스정류장, 육교승강기, 지진옥외대피장소, 소규모도시공원, 둔치주차장에도 주소가 생긴다고 말했다./광명시제공
광명시장 박승원은 택시승강장, 버스정류장, 육교승강기, 지진옥외대피장소, 소규모도시공원, 둔치주차장에도 주소가 생긴다고 말했다./광명시제공

[더팩트ㅣ광명=이상묵 기자] 경기 광명시는 시민 다수가 이용하거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6종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주소를 부여받는 시설물은 △택시승강장 25곳 △버스정류장 280곳 △육교승강기 10곳 △지진옥외 대피장소 74곳 △소규모 도시공원 61곳 △둔치주차장 1곳 등 총 451곳이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 등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하는 정보로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6종 시설물 451곳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주소판이 설치되면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 경찰서 등에 현재 위치를 정확히 알리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안전사고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물주소 부여를 확대해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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