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삼거리 재개발사업 본격화...내달 학술용역
입력: 2021.07.28 14:23 / 수정: 2021.07.28 14:23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에 대한 학술용역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사진은 천안삼거리공원 모습. / 더팩트DB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에 대한 학술용역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사진은 천안삼거리공원 모습. / 더팩트DB

570억 들여 오는 10월 착공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에 대한 학술용역을 추진한다.

다음달부터 추진될 용역은 천안삼거리공원에 대한 테마를 정하고 공간별 조성계획을 수립하는 등 전체적인 큰 그림을 그리게 된다.

시는 그 동안 시의회와의 갈등으로 천안삼거리공원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달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 사업에 전격 합의했다.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은 국·도비를 포함해 모두 570억원을 투입해 지하주차장, 바닥분수, 선큰가든, 테마형 놀이공간 등 편의시설과 작가 동산, 버스킹 장소를 설치하게 된다.

시는 공원 내 사유 시설인 통신시설 이전 공사를 마무리하고 흥타령춤축제가 끝나는 오는 10월부터 국·도비 지원 사업인 지하주차장과 자연마당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재개발을 통해 기존 공원 지형과 수목, 하천 등의 자원을 최대한 보존하는 등 천안삼거리공원을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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