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코로나19 확산 차단 강력 대응 대책 마련
입력: 2021.07.28 14:12 / 수정: 2021.07.28 14:12
목포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인 발생현상을 보임에 따라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하고 타지 방문과 외출자제를 권고하고 이상 증세가 보일경우 즉시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것을 당부했다. /더팩트 DB
목포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인 발생현상을 보임에 따라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하고 타지 방문과 외출자제를 권고하고 이상 증세가 보일경우 즉시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것을 당부했다. /더팩트 DB

확진자 대거 급증, 불필요한 외출·타지역 방문 자제 등 위기극복 협조 당부

[더팩트 l 목포=김대원 기자] 목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한 강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실화 되면서 지역 내 확진자 발생이 지속세가 이어지면서 한층 강화된 특별 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선제적 심층 역학조사 및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위생업소 지도단속 강화 △유흥시설 종사자 주 1회 진단검사 의무화 △다중이용시설 출입자 명부관리 효율 증대를 위한 7000여 개소 안심콜 설치 지원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방역상황 일제점검 기간 운영 △유관기관 합동점검 강화 및 위반업소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실시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등이다.

현재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사적모임은 4명까지만 허용된다. 다만 직계가족은 최대 8명까지이며 백신접종 완료자 등에 대해서는 예외를 적용한다.

또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은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이 제한되고, 식당·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숙박시설의 경우 전 객실의 4분의 3만 운영되고,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만 이용 가능하다. 특히 사적모임 외 기타 모임·행사 등은 50인 미만까지 허용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는 시민들 덕분에 코로나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왔는데, 최근 확진자가 급증했다.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시 한 번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며 "불필요한 외출과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forthetrue@f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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