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 보이스피싱 예방한 농협직원에 감사장 수여
입력: 2021.07.27 10:12 / 수정: 2021.07.27 10:12
울릉경찰서는 지난 26일 현명하고 발 빠른 대처로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한 울릉농협 본점 직원 김○○씨(55)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울릉경찰서 제공
울릉경찰서는 지난 26일 현명하고 발 빠른 대처로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한 울릉농협 본점 직원 김○○씨(55)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울릉경찰서 제공

[더팩트 |경북=조성출 기자] 경북 울릉경찰서(서장 김우태)는 지난 26일 현명하고 발 빠른 대처로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한 울릉농협 본점 직원 김○○씨(55)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울릉농협 본점에서 근무하는 김씨는 지난 21 피해자 이○○(여, 60대)씨가 불상의 보이스피싱 용의자로부터 "NH농협은행 본점 영업부 직원인데 소상공인 및 코로나19 관련 저금리 대출을 해줄 테니 우선 2000만 원을 송금해 달라"는 말에 속아 (피해금 마련을 위해) 대출받으려 방문한 것을 수상히 여기고 상담, 안내를 통해 대출, 송금을 막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울릉경찰서는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에도 불구하고 전화금융사기 피해는 끊이질 않고 있는데 대해 "여러 대책들이 있겠지만 금융기관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예방에 적극 나서 준 해당 직원분에게 고마움과 함께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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