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교들, 27일~다음달 8일까지 전면 원격수업
입력: 2021.07.26 15:11 / 수정: 2021.07.26 15:11
대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전교육청이 단위학교의 수업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 더팩트 DB
대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전교육청이 단위학교의 수업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 더팩트 DB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일선 학교의 대면 수업이 중단된다.

2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또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학원 등에 집중될 것으로 보고 610명의 인력을 투입, 시와 합동 점검을 하기로 했다. 대상은 관내 전체 교습 학원, 교습소 2670곳이다.

합동 점검에서는 ▲좌석 두 칸 띄우기 또는 시설 면적 6㎡당 1명(좌석 없는 경우) ▲오후 10시~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시간 제한 ▲환기 및 소독 상황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교 대부분이 여름방학인 만큼 이 기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멈춤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2학기 전면 등교수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모든 교육활동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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