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관광지 주변과 도심 속 공원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감악산 정상과 출렁다리 등 일대에서도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파주시 제공 |
관광지와 도심공원 등 무료 사용...스마트 도시 지향, 보편적인 디지털 복지를 구현할 터
[더팩트 | 파주=안순혁 기자] 파주시가 관광지 주변과 도심 속 공원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감악산 정상과 출렁다리, 운계폭포 등 감악산 일대와 화석정, 파주 삼릉 등 시 대표 관광명소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운정건강공원, 주민문화시설 등 50개소에 올해 추가로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했다.
시는 지난해까지 버스 및 택시정류장, 공공청사 등 주민들의 생활공간에 설치해 왔고 올해는 문화, 휴식 공간에 중점적으로 설치했다. 관광지 쉼터나 공원벤치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장소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해 주민들이 쉽게 알아보도록 했다.
이치선 파주시 정보통신과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자주 가는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무료 와이파이 망을 구축해 통신비 절감과 보편적인 디지털 복지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와이파이 초기 접속 시 표출되는 이미지를 통해 시정홍보 효과를 끌어올리고 스마트 도시라는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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