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제주도 면세점 확진자... 이달 들어 19명 발생
입력: 2021.07.26 13:13 / 수정: 2021.07.26 13:13
JDC가 운영하는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에서 또 한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 제주도 제공
JDC가 운영하는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에서 또 한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 제주도 제공

JDC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근무자, 직원 전수검사 통해 확진...409명 음성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JDC가 운영하는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에서 또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도내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중 1616번 확진자가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직원 전수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제주 1616번 확진자는 지난 20일까지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1545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JDC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19명이다.

도는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1360번 확진자 이후 계속되는 면세점에서의 확진자로 인해 현장의 위험도 평가를 진행했고, 그에 맞는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방역수칙 세부사항은 업체별 매장 근무 형태 개선(교차 근무), 계산대 등 가림막 설치, 휴게실사용 자제, 직원 발열체크 및 유증상 시 근무 배제 등을 통해 밀집도를 완화하는 것이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면세점 관련 직원 총 956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마쳤으며 현재까지 40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4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26일 오후 중으로 확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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