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신태인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 선정, 10억원 확보
입력: 2021.07.26 11:26 / 수정: 2021.07.26 11:26
유진섭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신태인 전통시장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시 제공
유진섭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신태인 전통시장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시 제공

진입도로 정비·비 가림 시설 설치 등 이용객 안전·편의 확대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 신태인 전통시장이 노후 시설물과 주변 환경을 정비해 깨끗하고 편리한 쇼핑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시는 전라북도가 주관한 '2021년 제2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서 신태인시장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신태인 전통시장은 각종 농·수산물과 정육, 각종 반찬류 도소매 점포 수십 개가 모여 있지만, 시설 노후화로 시장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도비 6억원과 시 자체 예산 4억원을 추가해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건물 지붕 시설과 진입도로를 정비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게 된다.

우선 사업비 8억7000만원을 들여 시장 건물 내부 균열 등을 보수하고, 1480㎡ 규모의 비 가림 시설인 아케이드를 설치한다.

또 1억원으로 진입도로 2000㎡를 정비해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설현대화사업은 상인이나 고객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공동 전기·가스·소방시설, 고객지원센터, 방수, 도색, 비 가리개 시설 등을 설치·보수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공모사업에 신청해 전라북도와 전문가의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신태인 전통시장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