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24일부터 2주간
입력: 2021.07.23 15:57 / 수정: 2021.07.23 15:57
서춘수 함양군수가 코로나19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함양군 제공
서춘수 함양군수가 코로나19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함양군 제공

21일 함양35번 확진자 발생 이후 3일간 10명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군은 23일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의 고리를 끊기 위해 24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함양군에서는 지난 21일 함양35번 확진자 발생 이후 3일간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역감염이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으로 군민의 자발적인 방역 동참만이 더 이상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24일 0시부터 8월 6일 24시까지 2주간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식당 등 1311곳에 대한 부서책임제 점검을 강화하고 안심콜 지원사업을 향상시키며 방역수칙 위한 시설 및 업소에 대한 무관용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자가격리자에 대한 1대 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하고 휴가철 피서지에 대한 철저한 방역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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