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7월 들어 308명 코로나19 감염...월 최다 확진
입력: 2021.07.23 14:51 / 수정: 2021.07.23 14:51
천안시의 7월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섰다. / 천안= 김경동 기자
천안시의 7월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섰다. / 천안= 김경동 기자

유흥업소발 집단감염 13만에 추가 확진자 없어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 기준 300명을 넘으며 월별 최대 확진자 발생 기록을 경신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60대 A씨를 비롯해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7월 누적 확진자가 308명으로 늘었다.

이 같은 확진자 규모는 지난해 12월 234명이 발생한 이후 월별 최대 확진자에 해당한다.

유흥업소발 집담감염은 발생 13일 만에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단감염 확진자의 가족 등 밀접 접촉자들에 대한 자가격리도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제될 예정이어서 큰 폭의 추가 확산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14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을 4인 이하로 제한하고, 일반음식점은 24시, 유흥·단란·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은 오후 10시까지로 영업을 제한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 중이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