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은 23일 오후 5시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주요 시정 현안 논의를 위한 당정 간담회를 갖는다. /부산시 제공 |
23일 오후 5시 부산 북항서 '당정 간담회'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한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5시 부산항 북항(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국민의힘과 주요 시정 현안 논의를 위한 당정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담회에는 이준석 당대표와 백종헌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중앙 당직자,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박형준 시장과 부산시 주요 간부들은 이날 주요 현안과 국비사업에 대해 전략적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부산항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 경부선 철도시설 효율화, 이건희 기증관 수도권 건립 대응,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에 대한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가덕도 신공항 건설 관련 용역비 등 20여 개의 사업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지역 위기 극복과 발전을 위해 진지한 고민을 공유할 의미 있는 자리"라며 "변화와 혁신에 대한 시민적 기대가 높은 만큼 당차원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