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3시 14분께 대구시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 상가 안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이성덕 기자 |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서문시장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4분께 대구시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 상가 안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냉장고 등이 타서 5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화재가 발생한 뒤 점포 관계자가 전체 전기를 차단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대원 63명, 차량 19대를 투입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냉장고 전선에서 배선노후 등의 원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규모를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