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22일 집무실에서 충북을 비롯해 대전, 세종, 충남 등 충청권이 공동개최를 추진하는 2027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 응원 캠페인을 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제공 |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22일 충북을 비롯해 대전, 세종, 충남 등 충청권이 공동개최를 추진하는 2027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 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 의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함께 뛰겠습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쓴 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박 의장은 "충북·대전·세종·충남은 세계 최초로 4개 지자체 공동 개최를 통해 저비용·고효율의 모범적인 지구촌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 대회를 반드시 유치해 충북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도민 모두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박 의장은, 다음 주자로 임영은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과 최충진 청주시의장, 천명숙 충주시의장을 지목했다.
2027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 응원 캠페인은 국제대회 유치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동시에 시작한 것으로, 응원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 후 다음 참여자 2~3명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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