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입찰 정보 유출 혐의' 충북개발공사 또 압수수색
입력: 2021.07.22 17:42 / 수정: 2021.07.22 17:42
더팩트DB.
더팩트DB.

[더팩트 | 청주=전유진 기자] 경찰이 충북개발공사를 지난 5월에 이어 또 다시 압수수색했다.

충북경찰청은 충북개발공사 직원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입찰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그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PC 하드디스크 등 관련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개발사업 관련 입찰 정보를 업자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 단계여서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 충북개발공사 직원 B씨를 청주 넥스트폴리스 땅 투기 혐의(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등)로 입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B씨는 비공개 내부 정보를 이용해 토지를 매입한 혐의를 받는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