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민주당 9명 시의원, 이낙연 대선후보 지지 선언
입력: 2021.07.22 15:03 / 수정: 2021.07.22 15:03
광양시의회 민주당 소속 9명의 시의원이 22일 내년 3월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 민주당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 지지를 선언했다. /더팩트DB
광양시의회 민주당 소속 9명의 시의원이 22일 내년 3월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 민주당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 지지를 선언했다. /더팩트DB

"행정·입법기관을 거친 경륜과 중도까지 아우르는 소통능력 갖춘 후보"

[더팩트ㅣ광양=유홍철 기자] 광양시의회 민주당 소속 9명의 시의원이 22일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 민주당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 지지를 선언했다.

광양시의회 민주당 소속 11명 의원 중에서 진수화 의장을 비롯한 9명은 "이낙연 후보가 행정과 입법기관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륜을 갖췄다"고 평가하고 "특히 진보를 넘어 중도까지 아우르는 합리적 소통능력과 글로벌 리더십으로 국가적 역량을 키우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 나갈 국가 지도자이다"며 이 후보를 지지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는 지방자치 부활 30년을 맞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주민분권의 제도적 토대를 확고히 다졌고 이 토대 위에서 이낙연 전 대표는 지방행정의 특수성과 지역성을 살리고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갈 지도자임에 틀림없다"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또 "대한민국은 성공적인 코로나 극복과 경제회복을 이루고 새로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며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바로 세워 정의로운 나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이낙연 후보가 이같은 대업을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적임자이기에 광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이낙연 전 대표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성명에는 광양시의회 현원 12명 중에서 진수화, 문양오, 최대원, 박노신, 송재천, 김성희, 박말례, 조현옥, 이형선 등 9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이낙연 후보 지지 선언문에 서명했다.

광양시의회 의원 중에서 서영배, 정민기 의원 등 2명의 민주당 의원과 진보당 백성기 의원 등 3명이 서명에 불참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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