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수 장흥 부군수 주재로 '2022년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해 목표 달성을 위한 점검과 추진 상황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장흥군 제공

우수 시·군 선정 목표로 평가 대비 대응 집중 모색

[더팩트 l 장흥=김대원 기자] 장흥군은 22일 2022년(’2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임성수 부군수 주재로 18개 부서 38개팀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달성 정량지표 52개와 정성지표 21개 등 총 73개 지표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목표치 달성을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에 따른 자체 실적 점검 결과 현재까지 미달성 정량지표 52개 중 실적이 부진한 14개 정량지표에 대해서는 철저한 문제점 분석과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 21개 정성지표에 대해서는 형식적 제출이 아닌 인용될 수 있는 군 자체 특수시책 위주의 내용으로 보완 작성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합동평가 계획 수립 및 1차 추진계획 보고회를 기점으로 매월 추진실적 보고회, 협업지표 부서별 실적 공개 등을 통해 도내 우수 시·군 선정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추진성과 등 행정역량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군은 지난해 상사업비 미지급 시·군 중 전년 대비 실적이 가장 우수한 지자체에 부여하는 발전상을 수상한 바 있다.

forthetrue@f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