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제공

JDC 관련자 4명 추가 확진[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21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도내 확진자가 24명 추가 발생한 가운데, 이 중 4명은 JDC가 운영 중인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면세점 관련자들로 확인됐다.

이들의 최초 감염은 지난 18일 제주 1483번 확진자로 부터 시작됐다.

제주 148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1483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지난 20일, JDC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주류 매장에 근무한 1508번, 1509번, 1524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1483번의 지인인 1489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1525번 확진자까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20일에는 JDC 국내선 면세점에서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한 21일 확진자 중 4명이 JDC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면세점 관련자들로 확인된 가운데, 이날 확진자 중 1532번 확진자는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1509번 확진자의 접촉자, 1542번 확진자는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148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1533번과 1545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확진자와 같은 매장에서 근무했으며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이달 들어 면세점 내에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모든 매장을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소독하는 한편,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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