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킵니다"
입력: 2021.07.22 13:51 / 수정: 2021.07.22 13:51
유진섭 시장은 “건의 사항의 신속한 해결도 중요하지만, 시민과의 소통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십분 헤아려 적극적인 자세로 건의 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시민 행복 지수를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시 제공
유진섭 시장은 “건의 사항의 신속한 해결도 중요하지만, 시민과의 소통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십분 헤아려 적극적인 자세로 건의 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시민 행복 지수를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시 제공

3월 시민과의 대화서 수렴한 건의 97건 중 완료 22건, 추진 중 11건 등 시정에 반영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가 올해 3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을 점검하며 고충 처리에 나섰다.

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진섭 시장과 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시민과의 공감 대화 건의 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된 시민과의 공감 대화에서 수렴된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건의 사항 97건에 대해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처리계획과 신속한 해결 방안 마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민들이 제기한 민원을 점검한 결과 주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건설 분야가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시는 소규모 도로보수와 배수시설 정비, 불법 쓰레기 처리 문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22건에 대해 이미 처리를 완료해 시민 만족 체감도를 향상시켰다.

도로 개설과 확장, 농로 포장, 소하천 정비, 회전교차로 개설 등 예산확보가 필요한 11건은 현재 추진하고 있다.

또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과 지중화 사업, 지하차도 캐노피 설치, 공영주차장 건설 등 많은 예산과 세밀한 검토가 필요한 56건의 민원은 중장기 계획을 세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외에 예산이 과다하게 소요되거나 관련 법규에 의해 추진이 불가한 8건의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해당 주민에게 피드백될 수 있도록 점검, 관리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건의 사항의 신속한 해결도 중요하지만, 시민과의 소통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십분 헤아려 적극적인 자세로 건의 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시민 행복 지수를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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