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1일 하루동안 2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22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1554명 이라고 밝혔다. / 제주도 제공 |
확진자의 접촉자 14명...집단감염 사례 7명, JDC 면세점 4명 추가 확진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도는 21일 하루동안 2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22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1554명 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가 14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가 4명, 유증상으로 자발적 검사 후 확진자가 6명이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4명 중 7명은 집단감염 확진자로 '제주시 유흥주점2' 1명, '제주시 유흥주점3' 2명, '제주시 고등학교' 3명, '제주시 지인모임6' 1명이다.
또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 중인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면세점 관련 확진자도 추가로 4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가족 또는 지인의 선행 확진으로 추가 확진되는 사레가 지속되면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
이에 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유흥시설과 일반음식점의 불법 영업을 집중 단속하는 등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엄중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hyeju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