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1일 부산교통공사 이동렬 경영본부장과 박종왕 유엔평화기념관장이 참석해 유엔평화기념관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부산교통공사 제공.

도시철도 역사내 UN평화 체험관 조성 등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1일 유엔평화기념관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엔 부산교통공사 이동렬 경영본부장과 박종왕 유엔평화기념관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살펴보면 △도시철도 탑승을 통한 기념관 관람 및 교육추진 △UN기념관 및 공사의 가용자원 활용 국내외 대상 공동홍보 마케팅 추진 △세계평화와 호국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 체험관 조성 △ESG경영 공동 추진 등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협약은 부산 시민들에게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UN군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고, 부산 도시철도의 홍보와 마케팅에 대한 활동을 함께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UN평화기념 체험관을 조성하는 등 도시철도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UN Peace Road' 걷기대회를 플로깅(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형식으로 개최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 및 활동에 대해 적극 협력해 평화의 소중함을 전하는데 도시철도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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