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6일부터 학원과 콜센터 종사자 등 화이자 접종
입력: 2021.07.22 09:22 / 수정: 2021.07.22 09:22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전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대기 중인 시민들 / 대전=최영규 기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전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대기 중인 시민들 / 대전=최영규 기자

1만 9964명 대상 22일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는 오는 26일부터 환경미화원과 학원, 콜센터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자체 자율 접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인원은 1만 9964명으로 화이자 백신이 접종된다.

대상자는 학원, 청소년 체육시설, 아동·청소년시설, 장애인시설, 정신건강시설, 노인시설, 환경미화원, 의용소방대, 역무원, 택시, 버스, 집배원, 택배, 예술단원, 신규 코로나19 대응요원, 목욕업, 50㎡ 미만 음식점 종사자 등이다.

이미 예약·접종했거나 상반기 우선 접종 미동의자, 50세(1971년생) 이상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약은 22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한 뒤 접종은 2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지역 예방접종센터 5개소에서 진행된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행안부의 지침을 준수해 지역의 방역 상황에 맞게 대상자를 선정했다"며 "최근 학원을 통한 집단감염을 겪고 있는 만큼 신속한 자율 접종을 통해 방역 상황이 안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엑스포과학공원 임시선별검사소(유성소방서 뒤편)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이에 따라 평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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