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청주 출신인 이범수가 21일 국내 유일의 무예‧액션 장르 영화제인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에 위촉됐다. / 더팩트DB |
집행위원회 부위원장 위촉… "활동 할 수 있게 돼 영광"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배우 이범수가 국내 유일의 무예‧액션 장르 영화제인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연예기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청주 출신인 이범수는 이날 이시종 지사(충북문화재단 이사장)로부터 영화제 집행위원 위촉장을 받고 영화제 성공 개최를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이범수는 집행위 부위원장으로 보다 내실 있는 무예액션영화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영화제가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 역할도 수행한다.
이범수는 위촉장을 받은 후 특히 영화제 홍보대사와 개막식 초청인사 추천 등 영화제 홍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가 3회째인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는 10월 중순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20개국의 장·단편 영화 50여편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 상영될 예정이다.
이범수는 "고향인 청주에서 진행하는 좋은 콘텐츠의 의미 있는 영화제에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영화제가 널리 알려지고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는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명품 배우인 이범수씨가 영화제의 성공을 위해 함께 하게 돼 든든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면서 "영화제가 안전하고 알찬 행사로 진행되고 무예액션영화의 요람이자 세계적인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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