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주 확진자 중 '돌파감염' 추가 발생
입력: 2021.07.21 16:57 / 수정: 2021.07.21 16:57
20일 제주 확진자 중 돌파감염 추가 발생 / 제주도 제공
20일 제주 확진자 중 돌파감염 추가 발생 / 제주도 제공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완료 후 2주 면역 형성 기간 지났으나 '확진'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20일 제주도내 확진자는 역대 최대 수치인 34명을 기록했다.

이 중 3명은 공직자로 확있됐으며 2명은 서귀포시 소속 공직자, 1명은 제주도청 소속으로 사업소 근무 직원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청사 내 방역소독이 완료됐고, 확진 공직자와 같은 부서 직원 2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이날 확진자 중 1명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차례 모두 완료한 뒤 확진되는 이른바 '돌파 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제주 1500번 확진자는 지난 3월 1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 뒤, 6월 13일 2차 접종까지 완료하고 2주간의 면역 형성 기간도 지났지만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1500번 확진자는 가족인 1392번 확진자와 1501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돌파감염 확진 사례는 총 9명(화이자 2명, 얀센 5명, 아스트라제네카 2명)이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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