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취·창업 도전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입력: 2021.07.21 15:20 / 수정: 2021.07.21 15:20
/김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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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성공장려금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더팩트 | 김제=이경민 기자] 전북 김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고졸 청년을 대상으로 '김제청년 高go(고고) 취・창업 도전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 김제시는 총사업비 2억5600만원을 투입,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와 함께 취업 희망자 30명, 창업 희망자 20명을 각각 모집한다.

두 기관은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을 추진하고, 다양한 취・창업 연계 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김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고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청년을 대상으로 다음달 11~25일 SNS 홍보 마케팅 및 영상촬영 편집 실무 교육, 취업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진행하고 모의면접을 통해 우수 교육생 10명을 선정, 1대 1 취업 코디네이터 및 동행면접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교육 수료 후 오는 11월까지 취업에 성공하는 참여자에게는 취업 성공장려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단계적‧통합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고졸 학력의 예비창업자 및 1년 이상 창업자 중 업종 변경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기업가정신 및 창업 사업화 기초교육,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며 우수자 7팀(인)을 선정, 최대 1500만원의 창업초기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취업 취약계층인 고졸 청년을 위한 지역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 내 고용 위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 및 지역산업에 특화된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는 등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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