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용 부시장은 “수시로 담당 부서와의 현지 출장을 통해 사업별 진행 상황을 직접 챙기겠다”며 “진행 중인 사업 모두가 시민들의 편의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이므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시 제공 |
20일부터 30일까지 시민 의견 청취, 문제점 해결 방안 등 모색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지난 1일 부임한 최재용 부시장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주요 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21일 정읍시에 따르면 최 부시장은 취임 직후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회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을 파악한 데 이어,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내장산 주변 관광 활성화사업 현장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최첨단 스마트팜 식물공장 등 13개 부서 37개소의 주요 사업장 방문에 나선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 청취해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사업이 제때 추진되지 못하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만나 소통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최 부시장은 21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과 상동회관 앞 회전교차로 사업 현장, 당현마을~체육공원 연결도로 개설 현장,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확충사업 현장,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또 사업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주민 의견을 수용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지시를 내렸다.
특히 회전교차로 개설 등의 공사 현장은 사업계획에 따라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과 공사 마무리까지 사고가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재용 부시장은 "수시로 담당 부서와의 현지 출장을 통해 사업별 진행 상황을 직접 챙기겠다"며 "진행 중인 사업 모두가 시민들의 편의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이므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 부시장은 다음 현장 방문 일정으로 오는 27일에는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 위탁 ▲재활용 선별장 ▲광역매립장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사업 ▲생활 쓰레기 소각시설 ▲지렁이 분변토 생산시설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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