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전시 공간 확충
입력: 2021.07.21 10:51 / 수정: 2021.07.21 10:51
백제문화체험박물관 확충을 위한 자문위원단의 현장 점검 모습./청양군 제공
백제문화체험박물관 확충을 위한 자문위원단의 현장 점검 모습./청양군 제공

24억원 투자 증축 공사 완료...12월까지 전시물 설치

[더팩트 | 청양=김다소미 기자] 충남 청양군이 연말까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전시 공간 확충에 나선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대치면 장곡사 입구에 조성된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백제시대 가마터 등 고유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전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군은 24억원을 투자해 지난 5월 증축 공사를 완료하고 12월까지 전시공간 설계와 전시물 제작 및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층에 증축된 전시관은 백제 시기 기와와 벽돌,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의 기증 유물을 바탕으로 한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 1층에는 관람객 휴게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내실 있는 전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일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국립공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관계자 등 백제문화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열고 다양한 조언을 구했다.

군 관계자는 "자문위원들께서 제시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방문객들에게 질 높은 역사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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