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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지지율 하락에 대해 "지지율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의연하게 국민을 위한 일관된 정치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서문시장을 방문한 윤석열 / 대구=박성원 기자 |
서문시장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 개최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지지율 하락에 대해 "지지율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의연하게 국민을 위한 일관된 정치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0일 대구를 방문해 2.28 기념탑 참배와 2.28 주역과 간담회를 가지고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지율이 떨어진 이유가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아서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며 입당시기를 묻는 질문에 "정치를 시작하면서 정당을 선택하거나 정권 교체를 하기 위한 방안 중에 선택지를 고르는 것보다 현장에서 직접 얘기도 듣고 눈으로 보고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이라는 문제도 국민의 여론을 반영하는 여론조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 맞지만 정치인이 일희일비 해선 안된다"며 "의연하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에 관심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문시장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서도 "보수 진영 정치인들이 많이 찾은 곳이기도 하지만 5년전 화재와 작년 코로나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곳이기에 고충과 실상을 직접 눈으로 보기 위해 온 것이고 진영에 입각한 생각을 가지고 온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국민이 주권자임을 선언하기 위해 대구에서 가장 먼저 2.28 기념탑 참배를 했다.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인식을 하고 정치에 나서야 하기 때문에 2.28 기념탑에 가장 먼저 왔다"며 "2.28 정신이 지역의 도약을 위해 다시 성찰하고 되새기는 것이 지역 도약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