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 추진
입력: 2021.07.20 15:57 / 수정: 2021.07.20 15:57
전남 장성군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드론을 이용해 벼 병해충을 방제하는 모습./ 담양군 제공
전남 장성군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드론을 이용해 벼 병해충을 방제하는 모습./ 담양군 제공

일반 벼 재배 전체 면적 대상, ha당 15만원 지원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전남 장성군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장성군은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광역방제기와 드론 등으로 일반벼 재배 단지 전체를 방제 하고있어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령농가의 농작업을 경감해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다.

군은 이와함께 올해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시기를 고려해 전년도보다 20일 이상 앞당겨 지난 13일부터 방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일반 벼 재배 농업인으로 약제비를 포함해 ha당 15만원을 지원한다.

8월 초까지 이어지는 방제 기간 동안 농약 안전살포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읍면 및 지역농협과 협업하여 합동점검반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벼 병해충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여 밥맛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올해 전남도 목표인 단보당 쌀 500kg 생산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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