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쫄깃 고소한 햇전어 맛보세요"…하동군 술상전어판매장 개장
입력: 2021.07.20 13:03 / 수정: 2021.07.20 13:03
하동군 진교면 술상 햇전어/하동군제공
하동군 진교면 술상 햇전어/하동군제공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은 본격적인 전어 수확철을 맞아 진교면 술상리 술상전어판매장을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술상어촌계가 운영하는 전어판매장은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싱싱한 전어를 판매한다. 전어회는 ㎏에 1만1000원, 구이용은 10∼12마리 기준 1만5000원선이다.

술상 전어는 깨끗한 노량앞 바다와 사천만의 민물이 합류하는 거센 조류지역에 서식해 고깃살이 쫄깃하고 기름기가 많아 고소하며 영양가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술상어촌계는 이달 중순부터 15척의 어선으로 남해바다 청정해역에서 하루 400㎏의 전어를 어획하고 있으며 평일 하루 150㎏, 주말 300㎏ 가량 팔리고 있다.다. 전어 어획은 10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술상어촌계는 전어 성수기에 맞춰 격년제로 술상항에서 전어축제를 개최해 왔는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를 열지 않는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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