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19일 코로나19 확진자 8명 추가 발생
입력: 2021.07.20 12:18 / 수정: 2021.07.20 12:18
제주도는 19일 하루동안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 제주도 제공
제주도는 19일 하루동안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 제주도 제공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도는 19일 하루동안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496명이다.

19일 확진자 8명 중 1명은 서울시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나머지 7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제주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가 제주시 삼도일동 소재의 '황제피시방'에 머물렀던 사실을 확인, 동선 정보를 추가적으로 공개했다.

해당 피시방에 확진자는 지난 9일 오후 1~6시까지, 12일 오전 12시~오후 3시와 오후 1시 30분~오후 5시, 13일 오후 1~11시까지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장소는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확진자의 노출시간에 방문한 사람은 증상 발현과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또한 18일과 19일 각각 1명의 확진자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 중인 제주공항 면세점 근무자로 확인됐다.

이에 도는 확진자가 근무했던 매장을 긴급 폐쇄하고 방역 소독 조치를 완료했다.

더불어 해당 매장과 인접한 곳에서 근무하는 직원 등 총 3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9명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를 진행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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