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0일부터 관내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을 명령했다. / 서구청 제공 |
20일부터 31일까지...긴급 보육 별도 진행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서구는 태권도학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에 대해 20일부터 31일까지 휴원 명령을 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이 확진되는 등 지역사회 확산세를 보임에 따른 것이다.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한 긴급 보육은 별도로 진행된다.
장종태 구청장은 "감염에 취약한 아동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불가피하게 휴원을 결정했다"며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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