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8시부터 53~54세(1967~68년생)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질병관리청 사전예약시스템이 이날 오후 9시 현재 열리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도 먹통이다.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화면 캡처. / 청주=김영재 기자

지난 12일 50대 첫 사전예약 때도 시스템 다운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이 먹통이 되면서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된 53~54세(1967~68년생) 대상 예약이 차질을 빚고 있다.

당초 예약이 시작된 후 1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9시 현재까지 질병관리청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시스템은 열리지 않은 채 ‘잠시 후 7월 19일 20시부터 예약이 시작된다’는 안내문만 화면에 띄워져 있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53~54세(1967~68년생)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50~52세(1969~71년생) △ 21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50~54세(1967~71년생) 예약을 받기로 했다.

예약시스템이 열리지 않아 지난 14일 오후 8시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가 예약기간인 55~59세 연령층(1962~1966년생) 대상 예약도 불가능한 상태이다.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는 아예 열리지 않고 있다.

50대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첫 사전예약이 시작된 12일에도 사전예약 시스템이 한때 먹통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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