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도 설치 국회추진단 출범
입력: 2021.07.19 18:41 / 수정: 2021.07.19 18:41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좌, 의정부시 을)과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우, 동두천시.연천군)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국회추진단 출범을 발표했다. /김민철.김성원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좌, 의정부시 을)과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우, 동두천시.연천군)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국회추진단 출범을 발표했다. /김민철.김성원 의원실 제공

김민철.김성원 의원 공동대표로 여.야 가리지 않고 경기북도 추진 한 뜻

[더팩트 l 의정부=김성훈 기자]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국회추진단이 출범해 경기북도 설치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의정부시 을)과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시·연천군)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국회추진단의 출범을 발표했다.

김민철 의원은 ㄱ자회견을 통해 "경기북부는 지난 70년 동안 ‘안보’를 이유로,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이중・삼중의 규제를 받으며 많은 불편과 불이익을 감수해 왔다"며 "경기북부가 발전하려면 별도의 광역자치행정의 주체가 되어 독자적인 개발계획과 효율적인 도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기북도 설치는 대한민국이 초일류 선진국으로 거듭나는 데 필요한 한반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반드시 해내야 할 국가적 과제일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주민들을 위해서도 꼭 가야만 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단골메뉴에 그쳤던 경기북도 설치에 대해 이제는 주민들에게 직접 뜻을 물어야 한다"며 "앞으로 시민단체와 지자체장 및 지방의원들도 함께 힘을 모아서 ‘범국민 서명운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도 설치 국회추진단’은 김민철 의원과 김성원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고문단에는 김진표・안민석・심상정(정의당)・윤호중・정성호 의원 등 5선・4선의 중량감 있는 의원들이 포진하고 있다.

추진위원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협⋅박광온⋅이원욱⋅이학영⋅김철민・김한정⋅박정⋅소병훈⋅송옥주⋅조응천⋅강득구⋅김승원⋅김용민⋅민병덕⋅양기대⋅오영환⋅윤영찬⋅이용우⋅임오경⋅최종윤⋅한준호⋅홍기원⋅홍정민 의원과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참여한다.

경기북도 설치에 여·야 정치인들이 당을 떠나 뜻을 함께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추진단 산하 정책자문단에는 공동단장을 맡은 대진대학교 소성규 교수(한국법정책학회 회장)와 신한대학교 장인봉 교수(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 위원)를 비롯해 공법학・행정학의 전문가들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경기북도 설치를 위해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 6월 김민철 의원과 김성원 의원이 각각 '경기북도 설치법안'을 대표발의했고, 12월에는 1987년 대선 공약으로 경기북도 설치 주장이 나온 후 33년만에 최초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입법공청회까지 마쳤다.

국회 차원의 '경기북도설치 국회추진단'이 본격 활동을 시작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경기북도 설치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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