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주환경성건강센터 임도와 산림휴양마을 임도를 연결하는 간선임도(3.78km) 현장 사진. / 공주시 제공 |
내년도 국도비 예산 증액, 전국 임도우수사례 경진대회 충남대표로 출전
[더팩트 | 공주=김다소미 기자] 충남 공주시는 충남도의 임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 임도사업 국‧도비 예산이 증액 지원되는 인센티브와 산림청 주최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도 대표로 참여하게 됐다.
공주시는 지난해 완공된 공주환경성건강센터 임도~산림휴양마을 임도를 연결하는 간선임도(3.78km) 개설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설계와 시공이 모두 기본에 충실하게 이뤄졌고, 비탈면 녹화공법, 등산로와 연계한 점, 산수유 식재, 안정적인 절‧성토와 종단경사, 노면상태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곽병수 산림공원과장은 "시는 지난 1985년부터 임도개설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56개 노선에 107km의 임도 신설로 효율적인 임도망 구축에 나섰다"며 "산불 및 산림재해 방지나 산림경영의 기능뿐 아니라 산림문화·휴양·레포츠 기능과 시민들의 여가선용, 정서함양을 위한 산림복지 서비스 공간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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