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델타 변이’ 감염 12명, 방역 비상
입력: 2021.07.18 09:30 / 수정: 2021.07.18 09:30
코로나19 바이러스 / 더팩트 DB
코로나19 바이러스 / 더팩트 DB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총 187명

[더팩트 | 청주=유재성 기자] 충북에서도 전염력이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늘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모두 187건의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지난 16일 확인된 1명을 포함해 총 12명이다.

델타 변이는 2020년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인 알파 변이 바이러스보다 약 60% 전염력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는 지난 13일 브리핑에서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등으로 전국에서 확진자가 하루 1000명이 넘게 발생해 4차 대유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5일까지 12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고 사적모임 등 방역수칙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각종 행사와 집회는 100인 이상 집합을 금지한다. 다만, 대규모 콘서트 등 공연 시에는 지정 좌석제로 운영하고 공연장 수칙을 적용하도록 했다.

이시종 지사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발표하고 있다. / 더팩트 DB
이시종 지사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발표하고 있다. / 더팩트 DB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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