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벌채 제도·방식 개선 위한 현장토론회 열어
입력: 2021.07.16 13:04 / 수정: 2021.07.16 13:04
서부지방산림청이 지난 15일 목재수확(벌채) 제도 및 방식 개선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서부지방산림청 제공
서부지방산림청이 지난 15일 목재수확(벌채) 제도 및 방식 개선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서부지방산림청 제공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이 지난 15일 목재수확(벌채) 제도 및 방식 개선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현장토론회는 조준규 서부지방청장과 5개 관리소장 등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추진해 왔던 친환경벌채를 비롯해 산림의 특성에 따라 가로모양의 대상벌채와 세로모양의 대상벌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목재수확(벌채)을 실행했던 4개의 사업장에서 이뤄졌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자원의 순환경제 체계구축을 위해서 목재수확(벌채)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친환경적 목재수확(벌채)을 실시해 산림 내 훼손을 최소화하고, 추가적인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목재수확(벌채) 방식 및 제도 개선방안을 도출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친환경적 방법의 목재수확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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